고마워

어제 저녁 7시쯤 문이 살며시 열리고, 마리나, 빅토리아, 마리아가 차례로 들어온다. “저녁을 먹지 않았으면, 드세요” 라며 가방에서 밥과 김치, 고기를 담은 아주 작은 통을 나에게 건네 준다. 기숙사 식당에서 담아 온 것임에 틀림없다. 감사합니다.

살아가면서 이런 저녁식사를 몇 번이나 더 경험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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