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미안하다. 월요일부터 나와 긴 싸움에 동조했던 모두들. 각자의 마음 한 구석에 내가 새겨놓은 작은 상처가 빨리 아물기를 바랄뿐이다.

1 Comment so far

  1. Selena on November 12th, 2005

    최근에 읽은 “사랑하라 , 한번도 상처 받지 않은것처럼 ” 이란 책에 ..
    이러한 문장이 있더라구요 …

    아주 오래 전에 .. 페루시아의 왕이 신하들을 불러 놓고 .. 사람들을 슬플때는 기쁜게 .. 기쁠때는 슬프게 만드는 물건을 가지고 오라고 했습니다 ..
    신하들은 밤새 연구한 결과 .. 다음날 아침 .. 반지 하나를 왕에게 바쳤는데 .. 그 반지에는 이런 글이 세겨져 있었데요 .. “이 것 또한 지나가리~~”

    이 문장이 마음에 와 닿더라구요 ..
    그 이후로 난 슬픈일이 있거나 .. 아주 좋은 일이 생길때 .. 아님 .. 누구와 의견 충돌이 있을때 .. 항상 나 자신한데 .. 이 말을 마음속으로 상기시킵니다 ..
    이것 또한 지날갈거라구 ….

Leave a reply